모차르트 역을 맡았던 박효신
대표 배역 배우 사진 · Hiitsmegosu · CC BY-SA 4.0

CURATED MUSICAL WORK GUIDE

천재의 신화를 인간의 갈등으로

모차르트!

나는 음악인가, 한 사람의 자유로운 인간인가

미하엘 쿤체의 극작·가사와 실베스터 르베이의 음악으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삶을 재해석한 오스트리아 뮤지컬이다. 역사적 사건을 따라가면서도 천재성을 어린아이 ‘아마데’로 분리해, 자유를 원하는 인간 볼프강과 멈추지 않고 곡을 쓰는 재능 사이의 갈등을 시각화한다.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대규모 매진과 11개 부문 수상으로 유럽 뮤지컬 붐을 이끌었다.

세계 초연1999년 오스트리아 빈
한국 초연2010년
극작·작사미하엘 쿤체
작곡실베스터 르베이
01

줄거리 — 신동에서 자유로운 예술가로

어린 모차르트는 아버지 레오폴트와 유럽을 돌며 천재 신동으로 박수를 받는다. 성인이 된 볼프강은 잘츠부르크의 콜로레도 대주교와 권위에 맞서 빈으로 떠나지만, 자유에는 경제적 불안과 가족의 갈등이 따른다. 누나 난넬과 아버지의 기대, 콘스탄체와의 사랑, 귀족 사회의 소비 속에서 볼프강은 자기 음악과 삶의 주인이 되려 한다.

02

아마데는 무엇을 상징하나

무대의 어린 아마데는 실제 어린 시절이면서 볼프강 안의 천재성이다. 그는 말없이 끊임없이 작곡하고, 볼프강의 피와 생명까지 잉크처럼 소비한다. 관객은 천재가 축복이라는 통념 뒤에서 한 인간의 자유와 관계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보게 된다.

03

황금별은 누구에게 하는 말인가

발트슈테텐 남작부인의 ‘황금별’은 높은 곳에 있는 성공을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길을 떠나라는 조언이다. 신영숙의 대표곡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극 안에서는 볼프강이 아버지의 허락과 궁정의 인정을 벗어나는 결심을 밀어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04

한국 초연이 남긴 기록

2010년 세종문화회관 초연은 김준수의 뮤지컬 데뷔로 큰 화제를 모았고, 대규모 객석을 빠르게 매진시켰다. 그해 여러 시상식에서 11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박은태·박효신 등 서로 다른 모차르트와 신영숙의 ‘황금별’을 통해 반복 관람 문화가 형성됐다.

인물 관계 한눈에 보기

볼프강 / 아마데

자유를 원하는 인간과 그를 멈추지 못하게 하는 천재성의 분신

레오폴트 / 난넬

아들을 사랑하지만 통제하려는 아버지와 재능을 양보해야 했던 누나

콜로레도·남작부인·콘스탄체

권력, 자유의 조언, 사랑과 현실이라는 서로 다른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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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전 FAQ

모차르트의 실제 전기인가?

주요 인물과 사건을 바탕으로 하지만 아마데의 분리, 인물 관계와 넘버는 천재의 내면을 보여 주기 위한 극적 재해석이다.

대표 넘버는?

‘나는 나는 음악’, ‘내 운명 피하고 싶어’,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황금별’이 작품의 갈등을 대표한다.

확인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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